런던발 최신 코미디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11월 무대에…공개 오디션 진행

  • like3
  • like3
  • share
웨스트엔드 최신 코미디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이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2013년 런던에서 초연된 연극으로, 배우와 스텝들이 연이어 실수를 저지르며 공연을 하는 모습을 극중극 형식으로 보여주는 코미디 연극이다. 2014년 왓츠온스테이지 어워드, 2015년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코미디상, 2017년 토니 어워드 및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최우수 무대디자인 상을 수상했고, 웨스트엔드뿐 아니라 미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등 세계 22개국에서 공연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와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하여 레플리카 프로덕션(오리지널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는 공연)으로 선보인다.
 
신시컴퍼니는 공연에 앞서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에 출연할 배우들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해외 협력연출 션 터너(Sean Turner)가 오디션에 참여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에는 코미디 연기와 신체 움직임이 뛰어난 성인 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에서 4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