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돌아온다> 3년만에 무대로…김수로, 강성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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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관객들에게 첫 선을 선보였던 연극 <돌아온다>가 오는 4월,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돌아온다>는 경기도 외곽의 한 식당 '돌아온다'를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초등학교 교사 등 여러 인물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되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재연에선 <돌아온다>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김수로를 필두로 <밑바닥에서>의 강성진, 정상훈 등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2015년 초연에서 활약했던 김곽경희, 리우진, 유안 등도 참여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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