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팅 공개…류정한, 박은태, 민우혁, 카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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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에 참여했었던 류정한, 박은태, 한지상 등을 비롯해 민우혁, 카이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을 받으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킨 바 있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진 천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초연 이후 4년 만에 다시 빅터로 돌아온 류정한, 재연에 참여했던 전동석과 함께 <레미제라블>, <위키드>의 민우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빅터의 조력자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 괴물 역에는 초연과 재연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박은태와 한지상, 새롭게 합류한 <벤허>의 카이·박민성, 네 배우가 동시에 캐스팅됐다.

빅터의 누나 엘렌 역에는 초연부터 꾸준히 출연했던 서지영과 <데스노트>, <위키드>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박혜나가 번갈아 무대에 선다.

빅터의 약혼자 줄리아 역에는 <벤허>의 안시하와 <안나카레니나>의 이지혜가 더블캐스팅 됐고, 제네바의 사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 슈테판 역에는 이희정이 합류한다. 또한 빅터의 집사 룽게 역에는 배우 김대종과 이정수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9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오픈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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