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세븐, 이창섭 뮤지컬 ‘도그파이트’ 주연 발탁

  • like12
  • like12
  • share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신작 ‘도그파이트’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삼총사’에 출연 중인 손호영과 최동욱(세븐), 비투비(BTOB)의 이창섭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그파이트’는 2012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후 유럽, 호주,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로, 리퍼 피닉스가 출연했던 영화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1991, 원제 Dogfight)이 원작이다.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베트남전 참전을 앞둔 젊은 해병대원들의 사랑과 인생을 로맨틱한 선율과 흥겨운 음악으로 담아냈다.
 
손호영과 최동욱, 이창섭은 극중 남자주인공 ‘버드레이스’ 역에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정재은과 양서윤이 ‘로즈’역을 맡았고, ‘볼랜드’ 역의 김보강과 이해준, ‘번스타인’ 역의 유현석, 선한국, 김태규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 대해 제작진은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라난 로즈와 버드의 이야기”라며 “결코 장난이라고 할 수 없는 게임 ‘도그파이트'로 로즈에게 상처를 준 버드의 사과, 그리고 상처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로즈의 모습을 통해 단지 로맨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성장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영화 ‘위대한쇼맨’의 작곡가 벤제이파섹과 저스틴 폴이 함께 만든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