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붉은 정원’ 캐스팅 공개…정상윤, 에녹, 이정화, 김금나 등
- 2018.05.09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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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딩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의 최우수 선정뮤지컬 '붉은 정원'이 오는 6월 본공연을 확정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꼽히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첫사랑에 빠진 세 남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려내 지난해 리딩공연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초연에선 리딩공연에 참여했던 정상윤, 이정화와 함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차갑고 예의바른 작가 빅토르 역에는 '나폴레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상윤과 '브로드웨이 42번가', '배니싱'의 에녹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어 치명적인 매력의 당차고 도도한 숙녀 지나 역에는 '아이다', '닥터 지바고'의 이정화와 '레베카', '존 도우'의 김금나가 번갈아 무대에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 이반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찌질의 역사'의 박정원과 '마마, 돈크라이', '트레인스포팅'의 송유택이 합류했다.
'카라마조프'의 작가 정은비, '줄리 앤 폴'의 작곡가 김드리가 의기 투합해 만든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이 대거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슉업', '풀하우스'의 성재준이 연출에 참여하고, '라흐마니노프', '존 도우'의 이진욱이 음악감독을, '레드북', '올슉업'의 홍유선이 안무감독을 각각 맡았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오는 6월 29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하며, 오는 2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벨라뮤즈 제공
뮤지컬 '붉은 정원'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꼽히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첫사랑에 빠진 세 남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려내 지난해 리딩공연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초연에선 리딩공연에 참여했던 정상윤, 이정화와 함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차갑고 예의바른 작가 빅토르 역에는 '나폴레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상윤과 '브로드웨이 42번가', '배니싱'의 에녹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어 치명적인 매력의 당차고 도도한 숙녀 지나 역에는 '아이다', '닥터 지바고'의 이정화와 '레베카', '존 도우'의 김금나가 번갈아 무대에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 이반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찌질의 역사'의 박정원과 '마마, 돈크라이', '트레인스포팅'의 송유택이 합류했다.
'카라마조프'의 작가 정은비, '줄리 앤 폴'의 작곡가 김드리가 의기 투합해 만든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이 대거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슉업', '풀하우스'의 성재준이 연출에 참여하고, '라흐마니노프', '존 도우'의 이진욱이 음악감독을, '레드북', '올슉업'의 홍유선이 안무감독을 각각 맡았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오는 6월 29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하며, 오는 2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벨라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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