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생쥐와 인간’ 1차 캐스트 공개…문태유·임병근·손지윤 등
- 2018.05.09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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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막을 앞둔 연극 '생쥐와 인간'이 1차 캐스트를 공개했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노벨문학과 퓰리쳐상 수상자 존 스타인벡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미국 경제 대공황기에 일자리를 찾아 농장으로 떠난 두 청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3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014년까지 3번이나 리바이벌 된 작품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건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덩치는 작지만 판단력이 빠른 조지 역에는 '트레인스포팅', '광염소나타'의 문태유가 캐스팅 되었고, 지능은 낮지만 순수한 레니 역은 '스모크', '인터뷰'의 임병근이 맡았다. 극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중요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컬리부인 역에는 손지윤이 합류했다.
또한 김지휘는 차분한 농장 일꾼의 우두머리 슬림 역과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농장 주인 아들 컬리 역을, 김대곤은 농장일꾼 캔디 역과 칼슨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의 상반된 연기를 선보인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7월 24일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개막하며, 2차 캐스트는 5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빅타임프로덕션 제공
연극 '생쥐와 인간'은 노벨문학과 퓰리쳐상 수상자 존 스타인벡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미국 경제 대공황기에 일자리를 찾아 농장으로 떠난 두 청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3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014년까지 3번이나 리바이벌 된 작품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건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덩치는 작지만 판단력이 빠른 조지 역에는 '트레인스포팅', '광염소나타'의 문태유가 캐스팅 되었고, 지능은 낮지만 순수한 레니 역은 '스모크', '인터뷰'의 임병근이 맡았다. 극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중요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컬리부인 역에는 손지윤이 합류했다.
또한 김지휘는 차분한 농장 일꾼의 우두머리 슬림 역과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농장 주인 아들 컬리 역을, 김대곤은 농장일꾼 캔디 역과 칼슨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의 상반된 연기를 선보인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7월 24일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개막하며, 2차 캐스트는 5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빅타임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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