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극으로 재탄생한 연극 ‘햄릿-The actor’ 오는 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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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햄릿-The actor’이 오는 6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햄릿-The actor’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현대적 시점으로 재해석하여 3인극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은 아버지 프라이암 왕의 죽음으로 우울증에 걸려 하루하루 살아가던 햄릿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친구이자 배우인 사라와 캠벨을 불러들여 클로디어스 앞에 '복수의 리허설'을 공연함으로써 벌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햄릿 역은 이호협과 류지완이 더블캐스팅됐으며, 사라 역은 제34회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의 서지유가 캠벨 역은 김형균과 김성겸이 번갈아 연기한다.

공연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하모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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