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호러쇼’ 마이클리·송용진·조형균 등 핫한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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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22명에 달하는 캐스팅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록키호러픽쳐쇼’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행성에서 온 양성애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컬트 뮤지컬이다.

트렌스섹슈얼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자 양성 과학자인 프랑큰 퍼터 역은 지난해에 이어 마이클리, 송용진, 조형균이 출연한다. 약혼자와 함께 우연히 방문하게 된 프랑큰 퍼터의 성에서 숨겨진 욕망에 눈 뜨는 여인 자넷 와이즈 역에는 지난해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간미연, 최수진,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자넷의 약혼자이자 소심한 청년 브래드 메이저스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임준혁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큰 퍼터 성의 하녀와 집사를 맡고 있는 마젠타와 리프라프 역에는 리사, 최현선, 이하나, 그리고  김찬호, 고훈정, 하경이 참여한다. 마젠타와 리프라프 역시 프랑큰 퍼터와 함께 트렌스섹슈얼 행성에서 온 외계인 남매로 일상의 범주를 벗어난 독특한 캐릭터이다.

마젠타와 리프라프의 조수이자 배달원 에디를 사랑하는 콜롬비아 역에는 지난 시즌 참여했던 전예지와 송유택이 출연한다. '록키호러쇼' 한국 프로덕션 중 콜롬비아 역에 남자 배우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혜근은 자넷과 브래드의 은사인 스캇 박사와 프랑큰 퍼터 성의 배달원 에디로 1인 2인 역으로 나온다. 조남희와 허정규는 나레이터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프랑큰 퍼터가 만든 완벽한 몸매의 인조인간 록키 호러 역에는 <미스터쇼> 김은수와 <마마돈크라이> 이승헌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6월 중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공연은 8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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