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류장현의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 선보여
- 2018.06.04
- 강진이 기자
- 3751views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류장현 안무·연출의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를 2016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인다.
댄스 씨어터는 무용과 연극의 결합으로, 무용 작품에서 연극적인 대사를 구사하는 융합적 장르이다. 2016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의 두 번째 작품으로 소개되었던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는 당시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춤을 통해 출연진들의 신체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댄스씨어터로, 생명력이 넘쳐야 할 시기에 시들어가고만 있는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생(生)의 기운을 전한다.
무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류장현은 이번 재공연에 대해 "또다시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生)을 긍정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안승균과 김지원, 유영현 등 초연 멤버들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고, 강은나, 나경호 등 젊은 배우와 댄서들이 합류해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죽고 싶지 않아'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댄스 씨어터는 무용과 연극의 결합으로, 무용 작품에서 연극적인 대사를 구사하는 융합적 장르이다. 2016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의 두 번째 작품으로 소개되었던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는 당시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춤을 통해 출연진들의 신체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댄스씨어터로, 생명력이 넘쳐야 할 시기에 시들어가고만 있는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생(生)의 기운을 전한다.
무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류장현은 이번 재공연에 대해 "또다시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生)을 긍정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안승균과 김지원, 유영현 등 초연 멤버들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고, 강은나, 나경호 등 젊은 배우와 댄서들이 합류해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죽고 싶지 않아'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