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 7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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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가 오는 7월 공연된다.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연극은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의 석지윤 작가와 이동선 연출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행복한 생일날, 아내가 이혼을 통보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삶의 본질적인 부조리함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풍자한다.

이번 작품에선 최근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몰상식한 직장 상사를 맡았던 배우 이화룡이 주인공 이원자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에서 빌리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최명경이 마초적인 사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연극 '식구', '이억과 망각'의 김양지가 아내 고분자 역,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의 최영도가 노인킬러 역에 각각 캐스팅 됐다.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몽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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