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타보이즈’ 일본 공연, 예성·찬성·동운·동우·니엘 등 K-POP 아이돌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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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PM, 하이라이트, 인피니트, 틴탑, 크로스진, 마이네임 등 최정상 K-POP 아이돌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24일부터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슈퍼주니어 예성, 2PM 찬성, 하이라이트 동운, 인피니트 동우, 틴탑 니엘, 크로스진 타쿠야, 마이네임 세용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남호와 한상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교회의 사저로 일하는 5명의 소년, ‘알타보이즈’가 록 밴드를 결성해 음악과 춤으로 관객의 영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쇼 뮤지컬 형식의 화려한 댄스와 노래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어 탄탄한 팬덤이 존재할 만큼 인지도가 형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14년 차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슈퍼주니어 예성과 솔로 활동을 비롯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2PM 찬성이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튜 역에 캐스팅됐다.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1년 반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인피니트 동우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이네임 세용이 맡는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하이라이트 동운과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각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 마크 역에는 니엘이 캐스팅됐으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 후안 역에는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남호와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한상욱이 낙점됐다.

이번 일본 공연은 배우별 캐스팅을 A 팀, B 팀으로 나누어 공연할 예정이며, 마크 역의 더블캐스트 배우는 7월 4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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