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맏형, 이순재·신구의 연극 ‘장수상회’…오는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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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연극 '장수상회'가 오는 9월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2014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난 연극 '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극으로서는 흔치 않게, 미국 LA 투어 및 제주, 대전,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에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로 다시 뭉친 이순재, 신구 배우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 역에는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극 '장수상회'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유)장수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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