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2월 개막…공개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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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내년 초연을 앞두고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김성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특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극화한 창작 뮤지컬로, 동아시아 30년 전쟁을 겪어낸 세 남녀의 삶을 그렸다. 1991년 드라마 방영 당시 5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내년 2월 초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 드라마의 작품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무대 위에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의 노우성 연출을 비롯해 '웃는 남자', '마타하리'의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리차드 3세',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조수현 영상디자이너,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 등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8월 13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공개오디션에서는 조연 및 앙상블 배우를 선발하며, 만 18세 이상의 역량있는 성인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인 수키컴퍼니 SNS(https://www.facebook.com/sukicom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수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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