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막, 연극 ‘에쿠우스’ 전박찬·안승균·장두이·손병호·심은우·김예림 캐스팅 공개!
- 2018.07.27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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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43주년을 맞이한 연극' 에쿠우스'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에쿠우스'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는 물론 한국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일곱 마리의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와 함께 시대를 지나도 여전히 뜨거운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린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에는 지난해 '에쿠우스'의 다이사트로 열연을 펼쳤던 장두이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손병호가 캐스팅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에쿠우스'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는 물론 한국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일곱 마리의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와 함께 시대를 지나도 여전히 뜨거운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린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에는 지난해 '에쿠우스'의 다이사트로 열연을 펼쳤던 장두이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손병호가 캐스팅됐다.
(왼쪽부터 장두이, 손병호)
(왼쪽부터 심은우, 김예림)
난폭한 야성과 순수함을 동시에 갖춘 소년 알런 역에는 전박찬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안승균이 더블 캐스팅됐다. 또한 알런의 상대역 질 메이슨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심은우와 연극 '바보햄릿', '여도'의 김예림이 이름이 올렸다.
2000년부터 여덟 번 '에쿠우스'를 제작한 극단 실험극장의 이한승 대표는 광기와 이성, 생생한 긴장감과 역동성 있는 호흡, 원작이 요구하는 과감한 노출신까지, 이번 공연을 그 어느 '에쿠우스'의 무대보다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승 대표가 마지막으로 지휘하는 연극 '에쿠우스'는 9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극단 실험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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