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최재웅, 김재범, 박은석 등 연극 ‘아트’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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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트’가 오는 9월 무대로 돌아온다. ‘아트’ 제작사가 31일 엄기준, 최재웅, 김재범, 박은석 등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현재까지 35개 나라에서 공연되며 몰리에르 어워드 베스트 작품상, 토니어워드 베스트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 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15년 간 지속되어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오는 9월 새롭게 개막하는 연극 ‘아트’에서는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이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로 분하고,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이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로 분한다. 특히 엄기준은 2010년 ‘클로저’ 이후 8년만의 연극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이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연극 ‘아트’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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