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언마스크’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오는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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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의 명작 '아이언 마스크'가 오는 9월,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으로 국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대장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그렸다. 지난 1998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 '클레오파트라 뮤지컬'의 최신 흥행작인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11월 체코에서 초연된 바 있다. 특히 빌보드 차트 탑에 오른 '올 포 러브(All for love)의 작곡가 브라이언 가이 아담스(Bryan Guy Adams)가 작품의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초연에는 '애드거 앨런 포', '셜록홈즈'의 노우성이 연출을 맡았고, '미인', '광화문 연가'의 김성수가 음악 수퍼바이저로 나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오픈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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