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예술감독 나선 ‘블랙뮤직 페스티벌’ …윤미래, 도끼, 주노플로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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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이 런칭하는 파크형 뮤직페스티벌 '블랙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 말 공연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의정부 시민으로서 의정부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타이거JK가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오늘(2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도끼, 슈퍼비, 면도, 해시스완 등 대세 힙합퍼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쳐 더욱 눈길을 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힙합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하고자 했다"며 "블랙뮤직 안에서 다양한 장르음악들을 매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메인무대 뿐만 아니라 디제잉,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마켓블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진 공간을 구성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할 슈퍼루키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팀은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블록파티 서브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팀은 2019 '블랙뮤직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에 출연하게 된다. 슈퍼루키 모집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블랙뮤직 페스티벌'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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