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산울림, 연극 ‘이방인’ 공연…전박찬·정나진 등 출연
- 2018.08.09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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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울림이 연극 ‘이방인’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이방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산울림이 지난해 신작으로 선보여 호평속에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1985년 소극장 산울림 개관 이래 ‘숲속의 방’,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가시고기’ 등 국내외 소설들을 무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연극 미학을 창출했던 산울림은 오랜만에 공개한 신작 ‘이방인’을 통해 저력을 증명했다.
원작 ‘이방인’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삶을 마감한 뫼르소를 통해 인간 소외와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이다. 연극 ‘이방인’은 임수현 연출이 번역, 각색, 연출을 맡아 원작의 독창적인 문체와 주제의식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무대 언어를 더했다. 올해 다시 돌아오는 ‘이방인’은 더욱 수정, 보완된 무대효과로 극단 산울림만의 원작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도 주목된다. 지난해 제54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전박찬이 또 한 번 뫼르소를 연기하고, 정나진이 페레스 역을, 박윤석이 살라나모 역을, 문병주가 변호사 역을, 강주희가 마리 역을 맡는다.
연극 ‘이방인’은 오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과 9월 8일 공연 종료 후에는 임수현 연출과 배우 전원이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산울림 제공
연극 ‘이방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산울림이 지난해 신작으로 선보여 호평속에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1985년 소극장 산울림 개관 이래 ‘숲속의 방’,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가시고기’ 등 국내외 소설들을 무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연극 미학을 창출했던 산울림은 오랜만에 공개한 신작 ‘이방인’을 통해 저력을 증명했다.
원작 ‘이방인’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삶을 마감한 뫼르소를 통해 인간 소외와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이다. 연극 ‘이방인’은 임수현 연출이 번역, 각색, 연출을 맡아 원작의 독창적인 문체와 주제의식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무대 언어를 더했다. 올해 다시 돌아오는 ‘이방인’은 더욱 수정, 보완된 무대효과로 극단 산울림만의 원작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도 주목된다. 지난해 제54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전박찬이 또 한 번 뫼르소를 연기하고, 정나진이 페레스 역을, 박윤석이 살라나모 역을, 문병주가 변호사 역을, 강주희가 마리 역을 맡는다.
연극 ‘이방인’은 오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과 9월 8일 공연 종료 후에는 임수현 연출과 배우 전원이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산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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