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인터뷰’ 일본 공연…2PM 찬성, 빅스 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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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인터뷰'가 일본 도쿄에서 네 번째로 펼쳐진다. 제작사인 ㈜신스웨이브가 14일 찬성(2PM), 엔(빅스) 등 캐스팅을 발표했다.
 
‘인터뷰’는 추정화가 작/연출하고 허수현이 작곡한 작품으로,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6년 현지 관객들을 만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네 번째로 성사된 이번 일본 공연에서는 2PM 찬성과 빅스 엔이 작년에 이어 다시 비밀을 품은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이선근과 라준이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을, 김주연이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를 연기한다.
 
2014년부터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 '런투유', '카페인', '인터뷰', ‘어쩌면 해피엔딩’ 등의 창작뮤지컬을 일본에 소개해온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이번 캐스팅 소식과 함께 “앞으로 영화 ‘무간도’를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해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인터뷰' 일본 공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쿄 휼릭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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