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 등 출연! 뮤지컬 ‘랭보’ 프로필 촬영현장 2편
- 2018.10.05
- 이우진 기자
- 10328views
대학로의 핫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랭보’.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랭보와 '시인의 왕' 베를렌느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16년 기획돼 3년 여간의 제작과정을 거친 바 있다. 오랜 제작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가다듬은 이번 초연에선 랭보와 베를렌느의 명시를 토대로 만들어진 대사와 뮤지컬 넘버들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랭보’의 프로필 촬영은 이러한 공연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셔츠에 면바지를 멋스럽게 입은 ‘랭보’의 배우들은 순간순간 컷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덕분에 10시간이 넘게 촬영이 진행되는 고된 일정에도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고.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랭보’의 프로필 촬영장의 뒷모습을 플레이디비가 단독으로 공개한다.
지난달 중순,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랭보’의 프로필 촬영은 이러한 공연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셔츠에 면바지를 멋스럽게 입은 ‘랭보’의 배우들은 순간순간 컷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덕분에 10시간이 넘게 촬영이 진행되는 고된 일정에도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고.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랭보’의 프로필 촬영장의 뒷모습을 플레이디비가 단독으로 공개한다.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겨버린 비운의 시인 베를렌느 역에는 에녹과 김종구·정상윤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랭보의 어린 시절 친구 들라에 역은 이용규와 정휘·강은일이 캐스팅됐다.
베를렌느 역_에녹
체크무늬 조끼와 스카프로 멋을 낸 에녹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배역의 무게감을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장에서 많은 종이를 활용해 포즈를 취한 에녹은 종이를 구기고, 찢는 모습 등을 통해 캐릭터를 표현했다.
베를렌느 역_김종구
더위가 완벽히 가시지 않은 9월 중순임에도 캐릭터를 위해 코트를 걸친 김종구는 훤칠한 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를렌느 역_정상윤
정상윤은 묵직하고 선 굵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무대에서 선보일 베를렌느를 기대케했다.
들라에 역_이용규
금색 뿔테 안경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이용규는 높은 몰입도와 자신감으로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들라에 역_정휘
또다른 들라에, 정휘는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통해 그림 그리기에 천진난만하게 몰두하는 들라에의 모습을 선보였다.
들라에 역_강은일
강은일은 실력파 루키답게 개성 있는 표정 연기로 촬영에 임했다. 들라에 역은 랭보와 베를렌느의 운명적인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의 인물로 무대 위 극강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드디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뮤지컬 ‘랭보’는 내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촬영 : 한제훈
사진제공 : 라이브(주),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