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막 뮤지컬 '애니' 캐스팅 공개…유시현, 전예진, 박광현, 변정수 등
- 2018.10.16
- 이우진 기자
- 4866views
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애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6년 국내 초연된 후 총 네 차례에 걸쳐 다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아역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6년 국내 초연된 후 총 네 차례에 걸쳐 다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아역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애니 역의 유시현·전예진, 미스 해니건 역의 변정수, 워벅스 역의 박광현
75대 1의 경쟁률을 뜷은 애니 역의 유시현, 전예진과 함께 정효원, 김세화, 김주원, 석주현, 심혜빈, 안현화, 오가현, 이화진이 고아원 소녀들로 분할 예정이다. 이지민, 전예지 등 애니 출신 배우들이 현재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큼 이번 시즌에 캐스팅 된 애니 역시 관심을 모은다.
차가운 어른이지만 애니를 통해 삶을 바라보게 되는 억만장자 워벅스 역은 최근 드라마에서 활약중인 박광현과 초연부터 '애니'와 함께 했던 주성중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애니를 괴롭히는 고약한 원장 미스 해니건 역은 모델과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정수와 지난 시즌 멋진 활약을 보여준 박선옥이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는 변정수는 영화, 드라마 등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 시즌 연출까지 맡게 된 김덕남 연출(전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은 "아역배우들의 발전된 기량과 새로운 캐스팅의 조합에 기대가 크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애니'는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세종문화회관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