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진솔한 인생담...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말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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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올 연말 무대로 돌아온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수십 년간 서로를 알아온 중년 남녀 연옥과 정민이 나누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연극으로, 지난 2012년 초연부터 지난해까지 배종옥, 정재은, 윤유선, 박철민 등 인기 배우들의 참여 아래 꾸준히 공연되어왔다.
 

이 연극의 주인공 정민과 연옥은 각각 저명한 역사학자와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로, 매주 목요일에 만나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역사, 행복, 삶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친구 혹은 연인 등 하나의 단어로 정의되지 않는 복잡한 인연을 맺어온 두 남녀의 지난 시간이 펼쳐진다. 단 한 번도 서로에게 솔직한 적이 없었던 두 남녀의 특별한 대화가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캐스팅은 추후 공개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그룹에이트, ㈜스타더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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