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주 여성의 기막힌 데칼코마니…국립극단·안산문화재단 공동 제작 ‘텍사스 고모’
- 2018.10.19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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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연극 '텍사스 고모'를 공동 제작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단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문화기관과 처음으로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이 작업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연극 '텍사스 고모'는 2017년 제4회 ASAC창작희곡공모(안산을 배경, 소재로 하는 희곡을 격년으로 공모하는 안산문화재단 주최 사업)의 대상 수상작이다. 주한미군과 결혼을 통해 텍사스로 떠났던 텍사스 고모, 환갑이 넘은 남자외 결혼하여 한국에 오게 된 키르기스스탄 여인 등 이주 여성들의 현실을 그려낸 윤미현 작가의 신작이다. 극의 전반을 이끄는 두 여성 캐릭터는 풍부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박혜진과 독일 출신의 윤안나가 연기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윤미현 작가와 국립극단 제작공연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연출가 최용훈이 맡는다.
공연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되며,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이번 공연은 국립극단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문화기관과 처음으로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이 작업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연극 '텍사스 고모'는 2017년 제4회 ASAC창작희곡공모(안산을 배경, 소재로 하는 희곡을 격년으로 공모하는 안산문화재단 주최 사업)의 대상 수상작이다. 주한미군과 결혼을 통해 텍사스로 떠났던 텍사스 고모, 환갑이 넘은 남자외 결혼하여 한국에 오게 된 키르기스스탄 여인 등 이주 여성들의 현실을 그려낸 윤미현 작가의 신작이다. 극의 전반을 이끄는 두 여성 캐릭터는 풍부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박혜진과 독일 출신의 윤안나가 연기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윤미현 작가와 국립극단 제작공연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연출가 최용훈이 맡는다.
공연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되며,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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