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김지휘, 강기헌, 윤진솔, 권소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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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빨래'의 22차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의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십 여년이 넘게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22차 프로덕션에선 '빨래'에 처음 합류한 배우들과 기존의 베테랑 배우들이 만나 새로운 호흡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당차게 살아가는 서나영 역에는 가수 쥬얼리 출신으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을 비롯해 드라마 '청춘시대',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서 활약한 윤진솔과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한 권소이가 캐스팅됐다.

꿈을 찾아 몽골에서 한국에 온 청년 이주 노동자 솔롱고 역에는 뮤지컬 '총각내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의 김지휘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스위니토드' 등에서 활약한 강기헌이 합류했다.

또한 주인할매 역의 장이주·최민경, 희정엄마 역의 허순미·김지혜, 구씨 역의 류경환·심윤보, 빵 역의 박정표·정평, 마이클 역의 서인권·나경호, 여직원 역의 김유정·서지예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의 22차 프로덕션 공연은 내년 1월 16일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주)씨에이치 수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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