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래고래' 스핀오프 콘서트 올 연말 열린다…21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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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까지 제작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고래고래'의 특별한 콘서트가 올 연말 무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인디밴드 몽니의 곡으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로,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god의 손호영·2AM의 창민·몽니의 김신의·허규·김재범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폐막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팬들에게 재공연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래고래 '1번국도' 단독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몽니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 김신의를 필두로 허규, 김재범, 최수형, 박한근, 정상윤, 이정화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극 중 밴드 '1번국도'가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로 다시 무대에 선다는 기본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에선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뮤지컬 장면 재연과 극 이후 시간이 흘러 변화한 이들의 현 모습을 적절히 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래고래 '1번국도'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월 22일 홍대 무브홀에서 공연되며, 2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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