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인기 만화 ‘에르제:땡땡전’…서울 특별전시회 오는 12월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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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벨기에 출신 만화가 에르제(Herge)와 그의 대표 캐릭터 땡땡(Tintin)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

에르제(Herge, 1907 - 1983)는 벨기에 만화가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를 쓰고 그리는데 평생을 바쳤으며 초기 유럽 만화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의 손에 1929년에 탄생한 "땡땡의 모험”은 세계 약 50개 언어, 60여 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다. ‘땡땡의 모험’이 영화 인디아나존스에 영감을 줬다고 말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011년 '땡땡: 유니콘호의 비밀'을 실사 영화로 제작해 국내에서도 개봉되었다. 
 
'에르제: 땡땡전'은 이미 유럽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파리의 퐁피두 센터는 2006년 개관 30주년 기념과 동시에 에르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열었고, 2016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약 4개월간 3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오는 12월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 특별전은 유럽에서 보여줬던 작품과 전시 구성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오리지널 드로잉과 회화, 사진, 영상 등 총 477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에르제 연대기 순 그리고 땡땡의 각 여행지를 주제로 크게 10개의 전시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에르제: 땡땡전'은 12월 21일부터 2019년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5일까지 정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과 특별 도슨트가 구성된 프리뷰 패키지를 판매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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