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엄청난 유럽 최고 인기 캐릭터 "두유 노우 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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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머리를 한껏 세운 금발 머리 소년. 벨기에에서 탄생해 온 유럽의 사랑을 받는 인기 만화 캐릭터 땡땡이야
2. 미국에 미키마우스, 일본에 아톰이 있다면 유럽에는 땡땡이 있다고 할 정도로 인기있는 캐릭터지
3. 뭔가 순두부스러운 이목구비에 어리숙할 것 같지만 땡땡은 여러모로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야
4. 능력치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진짜 못하는 게 없는 능력자 중 능력자야
5. 반려견 밀루와 함께 전 세계 안 가본 나라가 없을 정도로 해외 경험도 풍부해. 달나라까지 가본 적 있다구
6. 땡땡은 BTS 뺨치는 월드스타야. 그동안의 만화책 판매량은 3억 5천만권! 드래곤볼 판매량과 맞먹거나 좀 앞선다지
7. 식을 줄 모르는 땡땡의 인기는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도 이어지는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은 유럽에서 트랜스포머3보다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어.
8. 유럽인들의 땡땡 사랑이 얼마나 뜨거우냐면 브뤼셀 항공에선 비행기를 땡땡으로 래핑해버리고, 땡땡 탄생 75주년에는 기념주화까지 발행될 정도야
9. 이 불멸의 인기는 경매로도 이어져. '땡땡의 모험' 시리즈 8편의 삽화 두 페이지가 2015년 소더비 경매에서 19억원에 낙찰돼. 만화책 표지 그림들은 3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지.
10.듣고보니 땡땡 참 대단하지? 이런 땡땡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도 12월 21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니까 놀러가봐도 좋을 듯!
** '에르제 : 땡땡'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 12.21~2019.4.1
 

글/구성 : 김대열(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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