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완, 유연석, 이규형 등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릭터 B컷 공개 - 몬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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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 편’. (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고귀한 가문의 8번째 상속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청년이 1순위 상속자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김동완·유연석 등의 스타 캐스팅, 세련된 음악 등으로 개막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개막 한 달을 맞이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젠틀맨스 가이드’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 B컷을 플레이디비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짧은 동영상(일명 움짤)으로 만들어져 더욱더 살아있는 배우들의 표정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먼저, 1편에서 만나볼 배우들은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을 맡은 배우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다. 세 배우들은 번뜩이는 재치를 가진 주인공 몬티 나바로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며 포즈를 시도해 현장 스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동완

브라운색 코트를 멋스럽게 걸친 김동완은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프로필 촬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등의 어려운 동작들도 너끈하게 소화해 20년 째 현직 아이돌의 위엄(?)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움직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또렷하게 살아있는 그의 눈빛을 확인할 수 있다.
 
유연석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던 일편단심 구동매로 열연했던 유연석은 이번 ‘젠틀맨스 가이드’ 촬영 현장에서 깔끔한 영국 신사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장검이 아닌 총을 들고 포즈를 잡은 유연석은 유쾌한 분위기로 현장을 리드하며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 사진 속에선 친절한 겉모습과는 달리 상대를 제거해야만 하는 속내를 가진 몬티의 캐릭터를 살린 유연석의 표정 연기가 눈에 띈다.
 
서경수

몬티 역을 맡은 세 배우 중 가장 어린 서경수는 훤칠한 신체적 장점을 살린 베이지색 면바지와 브라운색 스트라이프 조끼를 입고 나타났다. 쑥스러운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서경수는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이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역시 배우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술잔을 들고 있는 서경수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주목해보자.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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