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완, 유연석, 이규형 등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릭터 B컷 공개 - 다이스퀴스 편

  • like8
  • like8
  • share
지난달 9일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 편’. (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고귀한 가문의 8번째 상속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청년이 1순위 상속자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김동완·유연석 등의 스타 캐스팅, 세련된 음악 등으로 개막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개막 한 달을 맞이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젠틀맨스 가이드’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 B컷을 플레이디비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짧은 동영상(일명 움짤)으로 만들어져 더욱더 살아있는 배우들의 표정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2편에서 만나볼 배우들은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를 연기하는 배우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이다. 작품 속에서 여장 연기까지 불사하며 1인 9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본인을 내려놓고 망가짐을 불사하며 촬영에 임한 덕분에 현장에선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만석

오만석은 이날 촬영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품 중 하나인 채찍을 들고 촬영에 나섰다. 채찍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구사하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오만석은 적극적으로 채찍을 휘두르며 역동적인 자세를 구사했다. 힘차게 돌아가는 채찍과 함께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그의 입모양이 인상적이다.
 
한지상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지상은 촬영장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근엄하게 서 있는 모습부터 무릎을 굽히고 무언가를 고뇌하는 듯한 모습까지 촬영장에서 능청스럽게 해내는 그의 모습 덕분에 촬영장의 분위기는 더욱 열정적으로 달아올랐다. 컷 하나하나마다 디테일하게 다른 표정을 선보인 한지상의 얼굴에 집중해보자.
 
이규형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캐릭터로 무대에 서는 이규형. 그래서인지 이규형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겨가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사진 속에 보이는 콧수염은 이규형이 직접 다듬어 붙인 촬영용 소품으로 코믹함이 더 묻어나온다. 덕분에 촬영장의 분위기는 즐거웠지만, 정작 본인은 콧수염 분장이 떨어질까 봐 웃음을 꾹 참아야 했다고.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쇼노트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