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문세… 최다 관객 동원하며 부산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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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THE BEST 부산 공연이 지난 1일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료되었다.

이날 벡스코에는 8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부산 벡스코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이문세는 4년 연속 공연 전석 매진의 대기록도 세웠다.

이문세는 명곡 ‘소녀’,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 ‘광화문 연가’, ‘옛사랑’, 그대와 영원히’ 등 수 많은 명곡들을 열창했고 관객 모두가 떼창으로 화답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아레나 특징을 살려 관객에게 더욱 생생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너비 60미터,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지역 공연장 최대 스케일의 스크린을 설치. 공간을 압도하는 파노라마 스크린 위로 영상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김효진 연출가와 김미경 기술감독이 연출부를 지휘, 뮤지컬 연극계에서 독특한 무대예술로 정평이 난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10년 넘게 이문세 공연의 소리를 책임지는 음향디자이너 윤청현 감독,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준 황영동 감독,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김설진 등 무대예술 분야 최고의 스탭진들이 총동원되어 이문세 THE BEST 만의 환상적인 쇼를 만들어냈다.

한편 이문세 연말 투어 ‘2018 이문세 THE BEST’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일 대구, 15일 광주, 29일부터 31일까지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모든 공연의 티켓은 이미 거의 매진이다.


글 : 플레이디비 편집부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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