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지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축제 첫날인 9월 3일(토)에는 강필석, 이지혜, <헤드윅>의 정문성과 디앵그리인치, <알타보이즈>에서 활약중인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민재, 박광선, 용석이 출연한다. <빌리 엘리어트>에서 우리나라 '1대 빌리'로 무대에 섰던 이지명, 정진호, 박준형과 마이클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범준, 이성훈의 훌쩍 자란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감독 구소영과 함께하는 '핫 스테이지(HOT STAGE)' 코너에는 홍우진, 고훈정, 김대현, 강정우, 배두훈, 백형훈, 김성철, 뮤지컬팀 더뮤즈가 등장한다. 9월 4일(일) 라인업에는 최민철, 천변카바레 밴드 소울트레인이 합류했다.
 

지난 7월 21일 김선영, 조정은, 홍광호, 마이클리 등의 화려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뮤지컬 스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를 비롯해,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뮤지컬 영화 상영 등의 콘텐츠로 채워진다. 이석준의 이야기쇼에 참여할 출연진과 JMF 시파티 등을 이끌어 갈 DJ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메인티켓은 8월 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