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 14일 결혼..."일생의 반려자 만났다"
- 2019.01.14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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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남자충동', '유도소년'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해온 배우 박해수가 금일(14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신부와는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부른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신부와는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부른다.
박해수는 결혼과 관련해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들께 저의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이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식구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는 자세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식구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는 자세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연극 <남자충동> 연습 장면(2017)
연극 <유도소년> 공연 장면(2015)
2007년 연극으로 데뷔한 박해수는 그간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뮤지컬 인기작 '영웅',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고, 류승범과 함께 주역을 맡았던 '남자충동'을 비롯해 '됴화만발' '더 코러스 - 오이디푸스', '맥베스' 등의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제혁'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현재는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DB, (주)와이즈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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