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윈튼 마살리스, 오마라 포르투온도, 루디멘탈, 라우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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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열리는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거장 윈튼 마살리스, 오마라 포르투온도부터 대세 밴드 루디멘탈,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감각적인 기획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국내 순수 창작 페스티벌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 12년 간 팻 메스니를 비롯해 데미안 라이스, 미카, 다이안 리브스, 혼네 등 굵직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매 시즌마다 소소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3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선 가장 먼저 그래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자이자 퓰리쳐 상 수상자인 윈튼 마살리스가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렬한 음색과 우아하고 풍부한 음량 등 완벽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트럼페터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이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가 '에스 쿠바'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최근 쿠바를 배경으로 했던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그녀의 음악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자인 모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는 '콤보 66'으로 가슴 떨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빅 밴드 핑크 마티니는 바람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해 선보이는 대세 밴드 클린 밴딧과 발표곡마다 영국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라이브 밴드 루디멘탈도 이번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뛰어난 프로듀싱과 키치한 멜로디로 팬들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라우브도 첫 내한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할인된 가격으로 2일권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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