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아더' 2차 캐스팅 공개…김찬호, 이충주, 강홍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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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킹아더'의 2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배역의 캐스팅은 멜레아강으로 '더데빌'의 김찬호, '아마데우스'의 이충주, '엘리자벳'의 강홍석이 합류한다.

뮤지컬 '킹아더'에서 멜레아강은 아더와 적대적인 관계를 보이며 극 초반부터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자신이 가지고 싶어했던 엑스칼리버를 차지하고 왕위에 오른 아더를 시기해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주로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세 배우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뮤지컬 '킹아더'는 아더왕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적 색채를 덧입힌 프랑스 뮤지컬 신작으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공연된다. 3월 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킹아더'는 1월 중 캐스팅 발표를 마치는대로 첫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알앤디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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