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아더’ 랜슬롯 역, 임병근·장지후·니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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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3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호수의 기사로 불리는 랜슬롯 역이다.
 
뮤지컬 ‘킹아더’는 전 유럽을 아울렀던 상상력의 원천이자 판타지 문학에 영감을 불어넣은 원류 아더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랜슬롯은 아더왕의 전설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원탁의 기사, 그 중에서도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로 유명하다. 아더의 명령에 따라 잃어버린 성배를 찾아 떠나는 성배 원정대를 이끄는 것도 랜슬롯이다.
 
 랜스롯 역에 발탁된 배우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더데빌’에서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와 X-Black 두 가지 캐릭터로 캐릭터 크로스에 도전하는 임병근과 ‘마마,돈크라이', ‘노트르담 드 파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등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장지후가 랜슬롯 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세계 각국 투어를 다니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그룹 틴탑(TEEN TOP)의 메인 보컬 니엘이 뮤지컬 '킹아더'로 국내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국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례적으로 앙상블부터 순차적으로 캐스팅을 공개하고 있는 ‘킹아더’는 귀네비어와 아더 캐스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월 중 최종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은 3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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