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B 클래스’ 오는 3월 개막…이이림, 김대현 등 참여

  • like1
  • like1
  • share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담을 담은 연극 ‘B 클래스’가 오는 3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7년 초연, 2018년 재연을 선보인 연극 ‘B 클래스’는 짧은 공연 기간으로 아쉬움을 표했던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섬세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능력과 조건으로 냉정하게 A클래스와 B클래스를 나누어 수업하는 사립 봉선 예술학원의 B클래스 학생들이 졸업 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위해, 누군가는 마지못해, 누군가는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해 가장 찬란해야 할 시절을 가장 잔인하게 보낸 청춘들이 모습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공감을 자아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B 클래스’ 삼연에는 재연에 참여했던 이이림, 김대현, 조원석, 최문석, 박은석 배우를 비롯해 윤석현, 이지해, 임유, 오세미, 김민성, 강연정, 정다희, 오영윤, 손은호, 박현수 등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작년과는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삼연이 특별한 이유는 성별 반전의 새로운 페어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성별 반전 페어의 공연은 배역 명과 디테일한 몇가지 요소들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스토리 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극 ‘B 클래스’는 3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된다. 프리뷰 티켓은 오는 2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탠바이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