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캐스팅 공개...박민성, 김보현, 테이, 이경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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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후 개막을 앞둔 뮤지컬 초연작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박민성, 김보현, 테이, 이경수, 김지현, 문혜원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화한 창작뮤지컬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그린다. 김종학 PD가 연출하고 송지나 작가가 각색했던 원작 드라마는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 등의 소재를 정공법으로 담아내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바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첫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굵직한 사건들이 더해져 역동적이고 압축적인 무대로 탄생할 예정이다.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중국 남경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이어 버마 전투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는 최대치 역에 '프랑켄슈타인'의 박민성과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풍월주’ 등에서 활약해온 김보현이 더블캐스팅됐고, 동경제대 의학부 학생으로 군의관으로 전쟁에 끌려와 여옥을 만나는 장하림 역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해온 가수 테이와 ‘블랙메리포핀스’, ‘고스트’의 이경수가 캐스팅됐다.

일제의 속임수로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그곳에서 최대치와 장하림을 만나게 되는 윤여옥 역은 '풍월주'에 출연 중인 김지현과 '햄릿:얼라이브'의 문혜원이 맡았다.

이외에도 최대치의 친구 권동진 역에 구준모가, 조선인으로 일본군 경찰이 되어 대치와 하림을 괴롭히는 최두일 역에 조태일이, 독립운동가였던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 역에 김진태와 조남희가 캐스팅됐고, 권동진의 어머니 역은 유보영과 민시양이, 권동진과 최대치의 일본군 상사 오오에 오장 역은 김효성이 맡았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월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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