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2차 라인업 공개...프리세일 티켓오픈 14일
- 2019.02.12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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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말 펼쳐질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매회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과 감각적인 무대로 인기를 끌어왔다. 그간 팻 메스니, 데미안 라이스, 미카, 혼네, 다이안 리브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의 1차 라인업으로는 윈튼 마살리스, 존 스코필드, 오마라 포르투온도, 핑크 마티니 등이 앞서 공개된 바 있다.
금일(12일) 발표된 2차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그래미어워드에서 9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베이시스트 맥브라이드 앤드 팁 시티를 비롯해 모던 재즈 피아노의 거장으로 꼽히는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 ‘Handclap'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인디밴드 피츠 앤드 더 탠트럼스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감성적 바이브와 기타 선율로 인기를 끌어온 싱어송라이터 바하마스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앤디 맥키, 신나는 스윙과 두왑(Doo-Wop)의 레트로 트리오 더 퍼피니 시스터즈가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루시드폴을 필두로 조윤성, 황호규, 진수킴, 신동진, 파코 등이 함께 하는 루시드폴 모르폴린 앙상블이 출연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쿼텟이 스페셜 게스트 선우정아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민다. 재즈, 록,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별도의 개인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탄한 음악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기가수 크러쉬와 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 발라드 강자 정승환, 이진아 트리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제작진은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일권 프리세일 티켓오픈일도 공지했다. 공연은 5월 25일과 2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1일권 프리세일 티켓은 14일(목)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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