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와 최고의 만남, 정명훈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1월 내한
- 2016.08.10
-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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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 필)가 정명훈의 지휘로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 동안 내한공연을 연다. 세계 최고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정명훈과 빈 필이 함께 내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창립 174주년을 맞이한 빈 필은 지난 2006년 유럽 음악 전문지들이 선정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바 있는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다. 바그너, 브람스 등 음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빈 필은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정하는데 그 기준이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정명훈은 지난 1995년부터 빈 필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빈 필을 지휘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이번 내한공연의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브람스 교향곡 4번이다. 정명훈과 빈 필의 레퍼토리 중 교집합을 고른 결과다. 공연은 서곡이나 협연자 없이 진행되는 만큼 정명훈과 빈 필의 음악적 정수를 오롯이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은 11월 1일 롯데콘서트홀,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8월 12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된다. 11월 1일 공연은 8월 11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선오픈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크레디아 제공
올해로 창립 174주년을 맞이한 빈 필은 지난 2006년 유럽 음악 전문지들이 선정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바 있는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다. 바그너, 브람스 등 음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빈 필은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정하는데 그 기준이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정명훈은 지난 1995년부터 빈 필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빈 필을 지휘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이번 내한공연의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브람스 교향곡 4번이다. 정명훈과 빈 필의 레퍼토리 중 교집합을 고른 결과다. 공연은 서곡이나 협연자 없이 진행되는 만큼 정명훈과 빈 필의 음악적 정수를 오롯이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은 11월 1일 롯데콘서트홀,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8월 12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된다. 11월 1일 공연은 8월 11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선오픈된다.
글: 김대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mdae@interpark.com)
사진 : 크레디아 제공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6번(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 Thiel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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