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왕복서간' 페어별 2종 메인 포스터 공개
- 2019.02.21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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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개막을 앞둔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왕복서간'의 제작사 벨라뮤즈㈜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일본 가옥과 학교를 배경으로 원작의 느낌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는 신의정과 에녹, 진소연과 주민진이 각각 호흡을 맞췄다. 신의정과 에녹은 “내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없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에게 진실을 감춘 연인의 미묘한 긴장감을, 진소연과 주민진은 “미안해. 당신한테서 15년을 빼앗아서 미안해”라는 카피 아래 과거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연인의 먹먹한 감정을 표현했다. '컨설턴트'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진소연과 주민진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고.
'왕복서간'의 제작사 벨라뮤즈㈜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일본 가옥과 학교를 배경으로 원작의 느낌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는 신의정과 에녹, 진소연과 주민진이 각각 호흡을 맞췄다. 신의정과 에녹은 “내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없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에게 진실을 감춘 연인의 미묘한 긴장감을, 진소연과 주민진은 “미안해. 당신한테서 15년을 빼앗아서 미안해”라는 카피 아래 과거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연인의 먹먹한 감정을 표현했다. '컨설턴트'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진소연과 주민진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고.
연극 '왕복서간'은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극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오래된 연인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신의정과 진소연이 마리코를, 에녹과 주민진이 준이치를 맡아 연기할 예정이며, 한보배, 안재현, 황성훈, 임종인, 김인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간 뮤지컬 '붉은 정원'과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을 선보였던 제작사 벨라뮤즈㈜가 제작하는 이번 공연에는 연극 ‘손’,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산책하는 침략자’의 이기쁨 연출과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해온 한송희, 작곡 및 음악감독 주영민 등이 참여한다.
벨라뮤즈㈜는 이후 작품의 컨셉 이미지와 뮤직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왕복서간'은 오는 4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하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벨라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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