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개막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7인 7색 캐릭터 컷 공개
- 2019.02.25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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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 측이 주요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MBC에서 방송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사실적인 톤이 어우러져 각 캐릭터별 성격이 잘 드러난다. 극 중 여옥 역의 배우 김지현, 문혜원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여옥을 오롯이 담아냈다.
대치 역의 배우 박민성, 김수용, 김보현은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서 카리스마 있는 대치의 모습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3명의 배우가 연기할 대치 역은 극 중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악행을 목격하며 광기에 물들게 된다. 이어 하림 역의 배우 테이, 이경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서정적인 눈빛으로 극 중 여옥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고 그녀를 지키려는 하림을 표현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 속 애절한 사랑을 담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MBC에서 방송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사실적인 톤이 어우러져 각 캐릭터별 성격이 잘 드러난다. 극 중 여옥 역의 배우 김지현, 문혜원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여옥을 오롯이 담아냈다.
대치 역의 배우 박민성, 김수용, 김보현은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서 카리스마 있는 대치의 모습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3명의 배우가 연기할 대치 역은 극 중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악행을 목격하며 광기에 물들게 된다. 이어 하림 역의 배우 테이, 이경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서정적인 눈빛으로 극 중 여옥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고 그녀를 지키려는 하림을 표현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 속 애절한 사랑을 담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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