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 기념,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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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오는 5월 열린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을 바탕으로, 19세기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장발장이라는 죄수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작사가 알랭 부브릴, 장-마르크 나텔과 작곡가 클로드-미셸 숀버그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후 영국의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이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프로듀싱을 맡았고, 허버트 크레트머가 기존 음악과 대본을 대폭 손질했다. 또한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예술감독 트레버 넌의 연출을 가미하여 대형 공연으로 탈바꿈, 1985년 10월 런던의 바비칸 극장에 다시 올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브로드웨이에서는 웨스트엔드 초연이 시작되고 2년 후인 1987년 3월부터 공연이 됐으며, 이후 여러 나라에서 번안되어 공연되었다.

오는 2020년 40주년 맞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는 '레미제라블'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에서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싱어 및 배우로 구성된 28인의 프랑스 내한 공연팀과 프랑스 지휘자 및 혼성 30인조 프랑스, 한국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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