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씨블링스(THE SIBLINGS)’ 김승대, 지현준, 조지승, 임진웅, 김고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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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롱뮤지컬 ‘씨블링스(THE SIBLINGS)’가 오는 4월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씨블링스(THE SIBLINGS)’는 현실 남매의 갈등 속에서 가족애를 되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삼 남매가 연남동 집을 차지하기 위한 결혼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삼 남매 중 장남인 정주동 역에는 ‘영웅’, ‘그날들’의 김승대가, 차남인 정주남 역에는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레드북’, ‘아마데우스’의 지현준이, 막내딸 정주연역에는 ‘원스’, ‘팬레터’, ‘오디너리데이즈’에서 활약한 조지승이 캐스팅되었다.
 
삼남매에게 엄청난 미션을 던져주는 아빠 정병주 역에는 ‘여행스케치’ 객원보컬 출신으로 ’영웅’, ‘그 여름, 동물원’, ‘원스’ 등에서 활약한 개성파 배우 임진웅이, 연남살롱을 운영하는 민다희 역에는 ‘영웅’, ‘위키드’, ‘명성황후’ 등과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김고운이 참여한다.
 
샬롱뮤지컬의 특징을 살린 이번 작품에서는 4인조 라이브 밴드 한정림 앙상블이 피아노(한정림), 콘트라베이스(양영호), 첼로(권나형), 기타(원병훈)의 구성으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씨블링스(THE SIBLINGS)’는 영화제작을 앞두고 있는 ‘연남동 패밀리(신도형 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엔젤라 권이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영웅’, ‘프리실라’, ‘캣츠’, ‘정글북’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한정림이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씨블링스(THE SIBLINGS)’ 는 는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20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3월 31일까지 조기 예매자에 한하여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아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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