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백예린, 벤, 딕펑스 등
- 2019.03.26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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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펼쳐지는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백예린, 벤, 심규선을 비롯해 딕펑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총 24팀의 아티스트가 모두 공개됐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4월 27일 '러브 스테이지'에는 에피톤 프로젝트를 필두로 심규선, 벤, 헤르쯔 아날로그, 기프트, 안예은 등 감성 음악으로 사랑받은 아티스트들이, '피스 스테이지'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짙은, 남태현, O.O.O, 109 까지 열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둘째 날인 28일 '러브 스테이지'에서는 백예린, 브로콜리너마저, 안녕하신가영, 스웨덴세탁소, 스무살, 디에이드 등이 어쿠스틱과 팝을 오가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향연을 펼치며, '피스 스테이지'에서는 하현우, 몽니, 아도이,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레이지본, 배인혁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26일 공개된 최종 라인업 중 백예린과 딕펑스의 컴백 소식이 눈길을 끈다. 최근 앨범 발매 후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백예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전역한 후 최근 컴백을 알린 딕펑스가 3년 만에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이외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렛츠스프링을 찾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런칭되는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렛츠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봄 페스티벌로, 첫 회부터 탄탄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봄 페스티벌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7일, 28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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