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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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차지연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뮤지컬 명품배우 차지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선스 뮤지컬은 물론, 창작 뮤지컬 등 참여하는 모든 작품마다 최고의 무대로 뜨거운 흥행 파워를 입증한 차지연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이후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백작', '서편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위키드' 등에서 힘 있는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 '광화문연가'의 초연에서는 월하 캐릭터로 혼성캐스팅에 도전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고, 최근 막을 내린 '더 데빌'에서도 여배우 최초로 X(엑스)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한편 X-White, X-Black 등 두 개의 역할을 번갈아 소화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뮤지컬계 디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MBC '복면가왕'에서도 폭발적인 무대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5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들에게도 꾸준히 실력을 알려왔다.
 

한편 차지연은 오는 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로 무대를 옮겨 개막하는 뮤지컬 '호프'의 주인공 에바 호프로 분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월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을 이어나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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