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2차 티켓오픈, 연극 ‘보도지침’ 캐릭터 포스터 공개
- 2019.04.03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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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도지침’이 오는 4월 10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이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다룬다.
이 작품은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이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다룬다.
박정복, 이형훈은 보도지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주혁 역을 연기한다. 두 배우는 녹음기를 활용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주혁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주혁과 함께 보도지침 사건을 폭로하는 정배 역의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촬영에 임했다. 변호사 승욱 역을 맡은 오정택, 손유동과 검사 돈결 역의 권동호, 안재영은 같은 사건을 다르게 바라보는 인물로, 서로 상반 된 모습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연극 '보도지침' 은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마크92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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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혁과 함께 보도지침 사건을 폭로하는 정배 역의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촬영에 임했다. 변호사 승욱 역을 맡은 오정택, 손유동과 검사 돈결 역의 권동호, 안재영은 같은 사건을 다르게 바라보는 인물로, 서로 상반 된 모습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연극 '보도지침' 은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마크92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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