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1446’ 전 배역 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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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이 2019년 공연에 함께할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1446'은 트라이아웃 공연-영국 웨스트엔드 워크숍-본 공연에 이르는 단계적인 작품 개발로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에 대한 그의 고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의 나열이 아닌 인간 이도에 대해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럼, 기타 등 현대 악기와 대금, 해금 등 전통 악기의 조화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의상 등 볼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1446'의 오디션 접수는 오는 11일 낮 12시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15일에 2차 실기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조선의 4대 왕 세종과 그의 아버지이자 피의 길을 걸은 조선의 3대 왕 태종, 조선을 향한 불충과 복수심으로 가득찬 가상의 인물 전행운,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 세종의 지기 장영실을 포함한 주, 조연 배역과 앙상블까지 전 배역에 걸쳐 뽑는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며, 오디션에 관한 상세 내용은 HJ컬쳐 홈페이지(www.hj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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