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들' 뒤이을 인기 창작극은? 신진 작가 육성 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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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가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을 개최한다.


한국콘테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는 우수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실력 있는 신진 창작진을 양성하기 위해 다년간 시행된 공연계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다.


충무아트센터는 그간 이 공모전을 통해 '난쟁이들', '명동 로망스', '에어포트 베이비', '뱀파이어 아더', '시데레우스' 등 유수의 창작 작품을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충무아트센터는 올해도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자원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뮤지컬 인재와 창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6'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김동연 연출과 채한울 작곡가, 정영 작가, 그리고 김태형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가 각 한 팀을 이뤄 약 8개월간 멘토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창작자는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https://c11.kr/6pkx)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스토리움 홈페이지(https://www.storyum.kr)에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6개 팀에게는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 그리고 오는 8월 진행되는 리딩 공연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리딩 공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2개 팀은 연말 충무아트센터에서의 쇼케이스를 거쳐 상업 공연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창작 뮤지컬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참신한 작품 개발의 기회가 되는 본 프로그램에 또 어떤 가능성 있는 창작진과 작품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고 전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충무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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