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뮤지컬 작가 찾는다...총 지원금 4천 만원 '빅픽처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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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의 엠비제트컴퍼니에서 총 지원금 4천 만원의 '빅픽처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진 뮤지컬 작가를 모집한다.
 

'빅픽처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품 개발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작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빅빅처 프로젝트'는 그 중에서도 엠비제트컴퍼니에서 주관하는 ‘빅픽처 프로젝트’는 중대극장 뮤지컬 제작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다른 인큐베이팅 사업과 차별점을 갖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그간 뮤지컬, 연극, 창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선웅 연출이 전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엠비제트컴퍼니 고강민 대표를 비롯해 전 국립극장 극장장 안호상 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 고희경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장,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김일송 이안재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경주, 오세혁, 장윤진, 이철희, 윤희경, 임영욱, 최은이, 안준원, 이은혜, 어단비 등의 작가로 구성된 마방진 내 스토리개발연구소 '안드로메다 필력단' 역시 멘토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멘토링과 워크숍, 강연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에 상업 프로덕션에서 활동한 작가도 지원 가능하며(2작품 이하), 타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도 지원할 수 있다. 작가와 작곡가가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작품 선정과정을 통해 최대 1,000만원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본공연이 진행될 때 제작사 매칭 등의 유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접수는 스토리움 홈페이지(http://storyum.kr)에서 하면 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엠비제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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