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콘서트 ‘그냥... 좋은데’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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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오는 7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준상은 최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며, 뮤지컬 '그날들'의 서울공연을 마쳤다.

유준상은 2013년 자작곡 7곡을 수록한 솔로 앨범 'JUNES'를 발표하며 뮤지션으로 데뷔했다. 2014년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준화와 밴드 'J n joy 20'를 결성해 여행을 하면서 느낀 순간의 감정을 편안하고 다정한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는 7년 동안 유준상과 J n joy 20로 여덟 장의 앨범을 공개하며 그만이 할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차곡차곡 전하고 있다. 유준상에게 음악은 고등학교 때 '언젠가 내 이름으로 앨범을 내야지…'라고 기록한 것을 45세가 되어서야 지킨 꿈이라고. 

유준상 콘서트 '그냥... 좋은데'는 유준상이 음악을 대하는 마음은 물론 무언가가 좋아서 오늘도 용기있게 나아가고 있는 수많은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과 든든한 위로를 담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그날들' 넘버인 고 김광석의 노래, 유준상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과 출연한 두 번째 음악영화 '아직 안 끝났어' OST, 유준상 1, 2집 대표곡과 발매를 앞두고 있는 J n joy 20 'in 경주' 국악 앨범 수록곡 등 다양한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준상 콘서트 '그냥... 좋은데'는 7월 6일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오는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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